Examples of Self-Assessment in MakerEd by Christa Flores and Carolina Rodriguez
두개의 메이커 에듀케이션에 있어서의 자기평가의 예를 들고 있는 내용이다. 별도의 조사에 따르면 자기평가는 놀즈의 자기주도적 학습모형과 연관지을 수 있다. 특히 본 실험자들의 수업 진행 방식은 자기주도적 학습모형의 순서와 매우 유사한 순서로 진행된다. 2012년 3월 수원 고색 고등학교 교장 송수현이 기술한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 연수 내용에 의하면 놀즈의 자기주도적 학습모형은 다음의 5단계를 따른다.
- 학습욕구 진단
- 학습목표 설정
- 학습을 위한 인적 및 물적 자원 파악
- 적절한 학습전략 선정 및 이행
- 학습결과 평가
본 내용에서 기술된 첫번째 사례의 경우 이중 1) 2)의 단계를 사전 설문조사 또는 체크리스트 제공을 통해 1차적으로 학생이 자체 평가를 하고, 2차적으로는 자신의 수업참여 동기의 묘사 및 수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을 별도로 주었다. 개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운타운 컬리지 예비학교의 8명의 6학년 학생을 주중 이틀, 방과 후 한시간을 '혁신과 디자인 랩'에서 만났다. 6학년들은 총 8회 동안 미래의 학교 작업을 하기 위해 특정한 건물의 디자인을 해야 하는 팀의 일원이 되었다.
본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학생들에게 3가지 질문을 하였다.
1. 왜 미래학교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원했는가
2. 이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배우길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3. 건물의 모델을 만들어본적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무엇을 지었는가.
이 질문들은 학생들의 자체평가를 위한 기반과 자신이 배우기를 기대하는 것, 그들의 동기를 묘사할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설문지를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 프로세스의 기초에 익숙하고, 그만큼 만드는 것에 커다란 관심이 있음을 알았다.
1. 무엇이 디자인 프로세스에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단계인가
2. 이 프로젝트의 작업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3. 어떤것에 관하여 더 배우고 싶은가
마지막 시간에는 초기의 설문을 보강하여 진행하였고, 학생들의 응답은 자기평가가 그들이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때에 비해 자신의 특정한 관심의 파악을 쉽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사전 설문에서는 학생들은 뭔가를 하는 것(무엇인가 만들기, 그리기, 발명하기 등)을 원한다고 묘사하였다. 차후 조사에서는 학생들은 자신들의 학교 모델 디자인을 위한 최상의 소재, 측정하는 방법, 조립하는 방법 등의 프로젝트 디자인을 위한 자료수집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사전의 설문조사를 통한 자체평가는 초기의 자신의 소구에 대한 파악과 목표에 대한 해결을 구체화 하는데 도움이 된것으로 이해된다.
Example self assessment tool #2 : claim for a grade (pass or Fail)
본글의 저자는 힐브룩에서 5학년 학생들을 가르쳤다. 평가에 있어서는(자기 평가임) 프로토타입 작업이나 시험 등이 아닌 통과, 낙제 시스템(pass, fail, pass with honors, fail with honors)을 도입하였는데(평가단계가 너무 다양하거나 복잡하면 학생들이 힘들어 할 것을 고려하여, 평가를 단순하게 구성했다고 한다), 더불어 학생들은 그들 자신이 배운것이나 측정가능한 기술등의 증거들을 증명하고 제시할 것을 요구 받았다.
기본적으로 IDEO의 디자인싱킹 프로세스를 따랐는데, 디자인 싱킹 프로세스에서 최종에 공유과정이 추가되어 있는 형태이다.
학생들은 문제해결을 위한 수학적 기술을 넘어, 측정을 위한 특정한 툴, 새로운 리더쉽 스킬을 연습하거나, 프로그래밍이나 캐드와 같은 신기술 습등 등 등의 학습과 그에 대한 셀프 리포트를 할 예정이었다.
셀프 리포트는 증거, 이유 등이 담긴 설득력 있는 에세이 포맷 (영화 포맷일 수도 있다)등을 공개적으로 쇼케이스를 하게 하였으며, 이것은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에 대한 이해 수준을 듣는 사람들에게 알리게 만들었다.
4개월간의 교육의 끝난뒤 3~5개의 제약이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하였다. (여기서는 루비골드브리지 문제)
1. 75그램의 쇠공을 A에서 B위치로 옮길것
2. 입력부와 출력부가 다른 두 기계사이에 연결될것
3. 다리는 두개 또는 더 많은 갯수의 에너지의 형태일 것
그리고 1주일 동안 선생님은 다른 지역으로 방문을 가고 학생들에게 자기평가를 통해 리포트를 작성하라고 시켰고. 어른들에 대한 문의나 멘토의 협력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는 문제중심학습(본문에서는 문제중심과학이라는 과목이라고 되어있다)의 변형인데, 문제해결을 위해 디자인 싱킹프로세스를 활용하고, 연구도중 peer to peer 기반 프로젝트의 형식과 공개 및 공유를 통해, 자기주도형 학습이 일어나도록 유도한것으로 이해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이 엄청나게 이루어 졌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